▲ 이혁재 아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혁재 아들이 털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서는 이혁재가 어머니와 세 자녀 태연, 정연 군과 딸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우리 집 고민'이라는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혁재의 딸 규연 양은 "아빠와 포옹하는 게 싫다. 왜냐면 아빠한테는 지독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둘째 아들 정연 군 역시 "온몸이 털인 아빠를 닮았다. 유독 많은 털 때문에 여름엔 덥고 때 밀기가 힘들다"라며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아이들의 연이은 고민에 이혁재는 "여름에 더운 것은 털이 아니라 열이 많아서 그런 거야. 털이 많으면 때 밀 때 털이 꼬여서 아프긴 하다"며 아들의 고충에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전현무도 "나도 털이 많아 걱정이다. 결혼해서 아이가 내 털을 싫어해 안아주지 못할 것 같다"고 밝히며 걱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혁재 아들 ⓒ MBN 제공]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