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토니안 측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1일 오전 이투데이는 방송인 탁재훈, 이수근에 이어 가수 토니안도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토니안의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 측에 수 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10일 SBS '8시 뉴스'는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한 혐의로 최근 이수근과 탁재훈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수근과 탁재훈은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승리팀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수억 원대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수근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이수근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고 탁재훈의 소속사는 "탁재훈 본인과 이야기를 나눈 후 공식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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