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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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규리-유세윤, 트러블메이커 패러디 '현아 뺨치는 섹시'

기사입력 2013.11.09 23:30 / 기사수정 2013.11.09 23:30



▲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규리와 개그맨 유세윤이 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를 패러디했다.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김규리가 호스트로 출연해 유세윤과 함께 혼성 듀오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를 패러디하며 농염한 코믹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피박은 없어' 코너에서는 각각 현아와 장현승으로 분한 김규리와 유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규리와 유세윤은 고스톱을 치는 상황을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풀어내며 '내일은 없어' 뮤직비디오 속 섹시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했다.

김규리와 유세윤은 현아와 장현승의 의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배경, 안무를 소화하며 거침없는 스킨십과 아찔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19금 커플로 분했다. 특히 김규리는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섹시 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김규리와 유세윤은 "아무 말 없이 넌 초장부터 장난질 하지", "이 밤이 가기 전에 이판이 나가기 전에", "우리에게 피박은 없어", "말한 대로 해 비풍초똥팔삼", "흔들어 흔들어 광값 좀 내달라고" 등 트러블메이커와는 사뭇 다른 재치 넘치는 가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규리 유세윤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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