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3
사회

석굴암 본존불 균열…90년대 점검 이후 조금씩 늘어

기사입력 2013.11.08 12:53

한인구 기자


▲ 석굴암 본존불 균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보 24호 석굴암 본존불에서 균열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채널A 뉴스에 따르면 석굴암 불상과 불상 받침에서 25군데, 석굴암 전체로는 50군데에서 금이 간 흔적이 발견됐다.

균열 부위는 지난 1996년 문화재청이 석굴암 점검을 시작한 이래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균열 시점에 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균열 원인이 일제 강점기와 지난 1960년대 석굴암 보수 과정에서 콘크리트를 사용하며 공기가 순환되지 않아 습기가 맺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석굴암 본존불 균열 ⓒ 채널A]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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