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박지성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집안 간 상견례를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박지성의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함께 증폭되고 있다.
KBS N 스포츠를 거쳐 지난 2010년 SBS 공채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에서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SBS '풋볼매거진 골' 등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서 톡톡튀는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지성과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에도 퀸즈파크레인저스 시절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고 인증샷을 올리는 등 남다른 축구사랑을 과시해 축구팬들에게 '축구 여신'으로 불려왔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집안 역시 함께 화제다. 김 아나운서의 부모님은 각각 법조인과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버지 김덕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이며, 어머니 오명희 교수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 연예 매체는 7일 오전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이 지난 8월 이미 상견례를 마쳤으며 시즌이 종료된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DB,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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