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자필편지로 '친구2' 응원 "관객으로서 기대"

▲ 장동건 자필편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친구2'를 응원하며 자필 편지를 남겼다.

6일 '친구2'의 배급사는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장동건의 친필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장동건은 정갈한 글씨체로 "'친구'의 '동수' 장동건입니다. '친구2'가 11월 14일 개봉을 합니다. 제가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관객으로서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라며 '친구2'의 성공을 바라는 진심을 드러냈다.

또 배급사에 따르면 전편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으며 '친구2'에서 볼 수 없게 된 장동건은 자신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출연하는 후배 김우빈에게 연기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친구2'는 곽경택 감독의 2001년작 '친구'의 속편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장동건 자필편지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