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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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송종호, 왕지혜에 "내가 바로 서지훈" 고백

기사입력 2013.11.05 23:03 / 기사수정 2013.11.05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송종호가 왕지혜에게 자신이 서지훈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장도형(송종호 분)이 윤송화(왕지혜)에게 자신이 서지훈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송화는 입찰장에 가기 전 차에 쓰러져 있는 장도형을 발견하고 그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윤송화는 장도형이 곧 죽을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윤송화는 이 사실을 회사 직원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장도형에게 물었다.

장도형은 "더 알아야할 게 있다"라며 "서지훈 맞다. 내가 박은수(최지우) 가족을 죽인 서지훈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도형은 "이러면 믿을 거냐"이며 박복녀(최지우)의 과거 사진을 꺼내들었다.

이어 당황해 하는 윤송화에게 "그렇다. 내가 그 놈이다. 그 여자를 소말리아까지 도망치게 만든 서지훈, 박복녀의 남편과 아들을 빼앗은 서지훈, 그리고서 보란듯이 죽은 그 남자. 그 서지훈이  나다. 이제 감이 오느냐"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종호, 왕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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