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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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현재 깊이 반성 중"

기사입력 2013.11.05 10:30 / 기사수정 2013.11.05 11:02

김승현 기자


▲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을 열었다.

이원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원구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물의를 빚었기 때문에 자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가로등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측정 수치가 꽤 높게 나와 면허 취소 상태였다고 들었다. 팔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현재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원구는 현재 KBS2 '개그콘서트' 새 코너 '남자뉴스'에서 연예칼럼니스트로 출연 중이다. '네가지'가 폐지된 뒤 5개월 만의 활동이라 큰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번 사고로 프로그램 하차는 예고되는 수순으로 보인다.

이에 관계자는 "아직 '개그콘서트' 제작진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 곧 제작진으로부터 통보를 받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원구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갑을 컴퍼니', '네가지'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이원구 음주 교통사고 (왼쪽)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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