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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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주진모-지창욱 정체 알았다

기사입력 2013.11.04 22:43 / 기사수정 2013.11.04 22:4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주진모와 지창욱의 정체를 알았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왕유(주진모)와 타환(지창욱)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순금만호장 기자오(김명수)를 필두로 다른 병사들과 함께 고려로 유배를 오는 원나라 황태제 마중을 나갔다.

기승냥은 잠시 막사에서 쉬고 있던 중 병사복장을 한 타환이 숨어들어오자 타환을 탈영병으로 오해했다. 타환에게 주먹세례까지 퍼붓던 기승냥은 유배 행렬이 기습을 당한 와중에 타환이 원나라 황태제임을 알게 됐다.

기승냥은 일단 타환을 염병수(정웅인)에게 넘겼다. 염병수는 재빨리 타환을 왕유에게 데려가 백안(김영호) 일행이 황태제의 시신이라 말하는 시신이 가짜임을 입증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숨 돌린 왕유는 염병수의 공을 잊지 않겠다면서 염병수를 격려했다. 마침 기승냥이 이 모습을 보고 지난번 소금 밀매 문제로 만났던 감찰어사가 아니라 사실은 주상전하였음을 눈치챘다. 기승냥은 앞서 왕유를 막 대했던 일들을 떠올리고는 "미치겠네"라고 말하며 후회 막심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지창욱,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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