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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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 "스크린으로 내 얼굴 보니 쑥스러워"

기사입력 2013.11.04 16:36 / 기사수정 2013.11.04 16: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자신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친구2'의 출연 소감을 밝혔다.

유오성, 김우빈 등 영화 '친구2'의 주역들과 곽경택 감독은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보고 나서 감독님 성함이랑 스태프들의 이름이 올라오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운을 뗀 김우빈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마음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화면으로 내 얼굴을 보는데 쑥스럽더라. 내 얼굴을 이렇게 크게 본게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기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친구2'는 곽경택 감독의 2001년작 '친구'의 속편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물이다.

극중 김우빈은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았다.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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