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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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 1위' 김태균, "한화 선수들에게 응원 많이 해달라"

기사입력 2013.11.04 15:17 / 기사수정 2013.11.04 15:3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김태균이 2013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출루율 1위에 올랐다.

김태균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신인상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출루율 부문 1위 수상자가 됐다. 

김태균은 올 시즌 타율 3할1푼9리, 출루율 4할4푼4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태균은 수상 후 "올해 한화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팀 성적이 좋아야만 우리 선수들이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화 선수들이 힘낼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시고 박수를 많이 쳐주셨으면 좋겠다. 이 상은 한화 선수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김태균은 이날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함께 받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김태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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