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G 투수 류제국이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류제국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신인상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승률왕 트로피를 받았다.
그는 올 시즌 20차례 등판에서 12승 2패로 8할 5푼 7리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류제국의 활약에 LG는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류제국은 "걱정 많이해주신 김기태 형님(감독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팀 타자 모두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고, 이 자리에 많이 찾아주신 LG 팬 여러분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한편 부문별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최우수 신인선수 수상자로는 NC 투수 이재학이 선정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제국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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