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의친구들 폐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의 폐지가 확정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K팝스타3'가 채운다고 알려졌다.
4일 SBS는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의 변화를 알렸다. 강호동, 윤종신, 김범수, 김현중, 은혁, 유이 등이 MC로 활약한 '맨발의 친구들' 대신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K팝스타3'가 방송된다.
앞서 '맨발의 친구들'은 지난해 4월 방영돼 해외에서 24시간 동안 자급자족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자 '집밥 먹기 프로젝트'로 콘셉트 변화를 이뤘다. 그러나 이도 시청자들에게 식상하게 다가오며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간 시즌제로 진행해오던 'K팝스타'는 보아 대신 유희열이 투입되며 심사위원의 변화를 알렸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K팝스타3'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팝스타3'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맨발의친구들 폐지, K팝스타3 유희열, 양현석, 박진영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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