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컴백…엠블랙 미르, fangod 인증 '기뻐~'

▲ god 완전체 컴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엠블랙 미르가 god 컴백설에 반가움을 표시했다.

미르는 4일 자신의 트위터 "흐어어엉 ㅠㅠㅠ-fangod"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연예 매체가 god 컴백에 관해 보도한 기사를 게재했다.

미르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god 팬클럽에 가입하고 하늘색 풍선을 들고 공연에 많이 갔다. god가 버린 물병도 집에 가져갔다. 지금도 장성 집에 가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0년 SNS를 통해 god 사진이 부착된 자신의 책상을 공개하며 god 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god 완전체 컴백에 대해 윤계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god 멤버들에게 god 컴백에 대한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으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손호영 소속사 CJ E&M 관계자 역시 "손호영이 god 컴백에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god는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한 바 없으나 '하늘 속으로' 이후 팀 자체의 활동 없이 멤버 개개인의 활동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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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od 완전체 컴백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