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영화 '토르: 다크 월드'(감독 앨런 테일러, 이하 토르2)가 100만 돌파를 알두고 있다.
11월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2'는 지난 2일 하루동안 36만 510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3만6453명. 이 기록은 수익배분을 놓고 CGV와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의 갈등으로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 서울 지역 개봉이 불발된 터라 이번 선전이 더욱 눈길을 끈다.
'토르2'는 '토르: 천둥의 신' 후속 작품으로 강력한 적을 만난 토르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위험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14일 주연 배우 톰 히들스턴이 내한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그래비티'는 14만7029명(누적 219만 430명)으로 2위에, '공범'은 13만2942명(누적 122만 7350명)으로 3위에, '노브레싱'은 8만4793명(누적 21만 9225명)으로 4위에, '응징자'는 3만9794명(누적 11만 3435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토르 포스터 ⓒ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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