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슈퍼스타K5' 김민지가 故 김현식의 추모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 생방송 5라운드에서는 '레전드 미션'에 맞춰 우승을 향한 TOP4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지는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선곡, "제가 무대하는 날이 11월 1일인데 김현식 선배님의 기일이라고 알고 있다.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 사랑 사랑'은 김현식의 노래 중에서 가장 밝고 힘 있는 노래 중 하나로, 김민지는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기타 연주를 겸비한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심사위원 이승철은 "촌스럽고 어색한 면도 있지만 시도하는 모습이 나와서 좋다"고 했고, 이하늘은 "동작이 어색하다. 기타를 손에서 놓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고, 윤종신은 "소리는 참 좋다. 하지만 딱딱한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김민지의 무대는 이승철에게 91점, 이하늘에게 80점, 윤종신에게 87점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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