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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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 "고나윤 대쉬 싫지 않았다" 솔직 고백

기사입력 2013.10.31 23:43 / 기사수정 2013.10.31 23:50

대중문화부 기자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민호가 자신 역시 고나윤에게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8회에서는 광혜대 병원 응급실에 유나윤(고원희) 환자가 온 몸에 철근이 박힌채 실려 왔다.

이에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김성우(민호)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고나윤 환자는 과거에 고등학생이었던 김성우를 짝사랑한 여자이기 때문. 김성우 역시 이런 나윤이가 싫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김성우에게는 학업이 우선이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 유나윤 집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고, 나윤이는 뜻하지 않게 이사를 가야 했다. 이에 김성우와 당연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

뒤늦게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성우는 동료 의사 최아진(오연서)에게 "나윤이 친구가 그러는데 지금까지도 나를 많이 보고 싶어 했데"라면서 "나는 그런줄도 몰랐다"라고 자책했다.


이 말을 들은 최아진은 "나윤씨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너는 여태까지 몰랐잖아"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김성우는 "몰랐어도 그냥 미안하다"라면서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데"라고 괴로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호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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