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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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이한위·윤해영·이영범·최덕문, '총리와 나' 합류

기사입력 2013.10.31 17:54 / 기사수정 2013.10.31 17:5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명품 조연 4인방이 '총리와 나'에 출연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31일 "이한위, 윤해영, 이영범, 최덕문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코믹함과 리얼함을 불어넣을 이들에게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캐스팅된 가운데, 조연 배우들이 합류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코믹 연기의 지존 이한위는 극 중 치매에 걸린 '딸바보' 윤아(남다정 역)의 아버지 남유식 역으로 출연한다. 이한위는 홀로 키운 딸 윤아의 행복을 바라는 유머스럽고 잔소리 많은 정감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해영은 국내 최대 재벌 명성그룹의 외동딸로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기획재정부 장관 류진(박준기)과 정략결혼을 하는 아내 나윤희 역을 맡았다. 봉사활동의 아이콘으로 신문과 잡지를 도배하며 차기 영부인을 꿈꾸는 인물이지만, 예상외의 단순 엉뚱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 이영범과 최덕문은 각각 총리 이범수(권율)의 운전기사 심성일, 윤아가 몸담고 있는 연예전문매체 스캔들뉴스의 편집장 고달표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이범수의 운전기사를 맡아 온 이영범은 이범수에게 때때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입담 좋고 넉살 좋고 흥이 많은 인물이며, 최덕문은 윤아에게 특종을 잡아오라며 연신 채찍질하는 등 물불 가리지 않은 독종 편집장으로 극에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한편 '총리와 나'는 오는 12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한위, 윤해영, 최덕문, 이영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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