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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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솔로 인증 "빨리 좋은 여자친구 만들고 싶다" (붉은 가족)

기사입력 2013.10.31 13:04 / 기사수정 2013.11.01 14: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정우가 자신을 스스로 "따뜻한 남자"로 일컬었다.

김유미, 정우, 손병호, 박소영 등 영화 '붉은 가족'의 주연 배우들과 이주형 감독, 김기덕 감독 등은 3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남자로 출연 중인 정우는 "실제로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라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며 "실제로는 더 따뜻한 남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따뜻하다. 정말 세심하게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빨리 좋은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솔로' 임을 인증했다.

한편 영화 '붉은 가족'은 제 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단란한 가족이지만, 진짜 정체는 공화국의 혁명 전사인 고정 간첩 가족 '진달래'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이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정우는 북에 놓고 온 아내와 아이를 그리워하는 위장 남편 '김재홍'을 연기했다. 11월 6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정우 ⓒ 엑스포츠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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