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저작권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박진영이 지난해 음악 저작권료 수익이 가장 높았던 작곡가로 꼽혔다.
박진영은 지난 한 해 음악 저작권료로 12억783만원의 수익(세전)을 거둬들이며 2년 연속 국내 음악 저작권료 수익 1위 작곡가가 됐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작곡가 조영수가 차지했다. 조영수는 남성그룹 SG워너비의 히트곡 대다수를 작곡하며 2007~2010년 4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이 밖에 원타임 출신의 YG 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 테디가 9억467만 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음악을 책임지는 유영진은 8억3648만 원을 각각 받았다.
5위에는 지드래곤이 7억9632만 원의 저작권료 수익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러한 저작권 수익은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박진영 저작권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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