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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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신성일 "죽을 때 까지 은퇴는 없다"

기사입력 2013.10.30 19:15 / 기사수정 2013.10.30 19:1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야관문'으로 20년만에 영화 배우로 컴백한 배우 신성일이 "은퇴는 없다"고 언급했다.

신성일, 배슬기 등 영화 '야관문: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의 주연 배우들과 임경수 감독은 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 건강관리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신성일은 "'야관문'에서는 대장암을 앓는 노인이니까 일부러 배가 나오고, 어깨가 쳐지게끔 의도했다"고 캐릭터 연구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나의 원동력은 건강과 체력이라고 생각한다"는 신성일은 "죽을 때 까지 은퇴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을 마감할 때 까지 1년에 한 번 정도는 영화에 출연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 생활을 해 원칙을 고수하며 살아왔던 암 말기 환자가 자신을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을 느끼는 모습을 파격적으로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극중 신성일은 젊은 여인 연화(배슬기)에게 끌리는 암 말기 환자 종섭을 연기했다. 11월 7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신성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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