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2회는 8.0%로 지난 방송분(9.3%)보다 0.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중계방송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지연 방송 됐다. 시청률 하락 역시 중계 방송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된 '한국시리즈 5차전 SBS 야구 중계'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상한 가정부'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6.1%, MBC 'PD수첩'은 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송종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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