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예체능 팀이 농구 1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혜정, 존박, 서지석, 줄리엔강, 박진영은 최인석 감독, 우지원 코치의 지도 하에 경기도 하남 팀과의 첫 대결에 나섰다.
예체능 팀은 선수 출신 이혜정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서지석, 줄리엔강 등 용병 선수들의 만능 플레이까지 더하며 먼저 앞서나갔다.
농구를 배운지 얼마 안 된 풋내기 3인방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도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수근은 박스원 작전에서 하남 팀의 에이스를 꽁꽁 묶으며 1주일 전에 배운 레이업슛까지 성공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실력자들과 풋내기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할 일을 잘한 덕분에 예체능 팀은 43대 35로 1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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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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