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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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왕 등극, 귀족들 단숨에 제압 '카리스마'

기사입력 2013.10.29 23: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왕에 등극하자마자 귀족들을 단숨에 제압했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왕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원나라 상인과 소금 밀매를 한 심양왕 왕고(이재용)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궐에 들어가지 못할 뻔했다. 그 시각 왕고는 먼저 궐에 들어가 왕에게 세자 왕유가 죽었다는 거짓 사실을 보고하며 왕이 자신에게 선위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왕이 왕고에게 선위를 하려던 순간 왕유가 모습을 드러냈다. 왕은 왕유의 생존에 기뻐하며 고려는 앞으로 세자가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마침내 왕위에 오른 왕유는 일단 금령 십일조를 발표해 기득권층의 횡포를 막고자 했다. 이에 왕고를 비롯한 귀족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왕유는 "그간 짐은 각지 악소배들과 함께 그대들의 악행과 비리를 캐냈다"며 그 비리들이 낱낱이 적힌 장부를 꺼내들었다. 이어 왕유는 "명심들 하라. 이 장부가 내 손에 있는 한 언제고 죄를 물어 국법에 처할 거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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