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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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김명수 친부 정체에 눈물 "아버지"

기사입력 2013.10.29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김명수가 친부임을 알고 눈물 흘렸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아버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다른 수하들과 함께 순금만호부에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했다. 만호장 기자호(김명수)이 악소배들을 잡아들이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

기승냥은 고문을 당한 후 옥사에 갇혀 있다가 만호장의 배려로 다시 풀려나게 됐다. 기자호는 기승냥이 구구절절 맞는 소리를 하자 속으로 뜨끔하며 기승냥 일행을 풀어준 것이었다.

기승냥은 순금만호부에서 돌아온 뒤 수하 중 하나가 기자호의 물건을 훔쳐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기승냥의 수하는 고문을 당한 게 억울해서 홧김에 기자호의 물건에 손을 댔다고 털어놨다.

기승냥은 수하를 혼내고는 기자호의 물건을 살펴보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반지와 똑같은 반지가 있음을 알았다. 기승냥은 그토록 찾아헤맨 아버지가 바로 만호장 기자호라는 사실에 "아버지 저 냥이에요"라고 외치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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