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13
사회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 농도 증가 '수도권 건강 적신호'

기사입력 2013.10.29 20:43 / 기사수정 2013.10.29 20:43



▲ 중국발 스모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발 스모그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2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북서풍의 영향으로 날아온 중국발 스모그가 한국에 착륙해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지역에는 하루 평균 81∼120㎍/㎥ 농도의 미세먼지(PM10)가 발생했으며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 지역에 낀 미세먼지 농도를 '약간 나쁨' 수준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중국발 스모그에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5㎜ 안팎의 비가 내린 뒤엔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저녁 무렵부터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지역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장시간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중국발 스모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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