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0
사회

청바지 발암물질, 베이직하우스 "전량 회수 및 재테스트 의뢰할 것"

기사입력 2013.10.29 13:54 / 기사수정 2013.10.29 13:54

정희서 기자


▲ 청바지 발암물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이직하우스가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청바지에 대해 재테스트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베이직하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릴아민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청바지 제품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하 KATRI)의 테스트를 거친 원단을 사용한 제품"이며 "KATRI 테스트에서는 아릴아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베이직하우스 측은"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복수의 시험기관을 통해 재테스트를 즉각적으로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11월 27일 KATRI가 실시한 검사 결과에서는 아릴아민은 '검출 안됨' 판정을 받았고, 이는 '안전-품질 표시기준' (기술표준원 고시) 상의 기준치(30mg/kg)는 물론 KATRI 테스트의 검출한계치인 5mg/kg 기준을 통과했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이직하우스 측은 "이번 테스트 결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상품에 대한 판매 중단 및 수거 조치를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12개 브랜드 남성용 청바지 15종의 품질과 안정성을 점검한 결과 베이직 하우스 청바지 1종에서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청바지 발암물질 ⓒ YTN 방송화면, 베이직하우스 제공]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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