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컴 교통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은퇴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27일 영국의 한 외신은 베컴이 25일(현지 시간, 이하 동일) 자신의 LA 베벌리힐즈 자택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사고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쯤 큰 아들 브룩클린(14)을 조수석에 태우고 검정 레인지로버 SUV를 타고 나오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베컴은 자택 진출로를 나오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의 흰색 아큐라 승용차를 정면으로 추돌했고 경찰은 즉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베컴은 자택 진입로에 차를 주차해놓고 경찰을 기다린 후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베컴과 아들 브룩클린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다행히 부상은 면했지만 베컴의 차는 정면 충돌로 인해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등 큰 손상을 입었다.
또한 몇시간 전 베컴은 아내 빅토리아와 아들 로미오(11), 크루즈(8), 딸 하퍼(2), 그리고 브룩클린과 함께 '소울 사이클' 헬스클럽에 다녀왔다고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베컴 교통사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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