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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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민종, 어머니 생각에 눈물 '주르륵'

기사입력 2013.10.29 00:11 / 기사수정 2013.10.29 00: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배우 김민종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8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민종이 출연해 어머니에 대해 언급하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어렷을 때는 자동차만 3대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부유했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하여 신사동 반지하로 이사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 이사한 집은 화장실이 방 안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어머니께서는 사람들이 출퇴근을 하는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아야 하셨다고.

이에 이 모습을 김민종은 "그때 나는 절대 방황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내 감정이 북받쳐 올라 결국 녹화 도중 눈물을 쏟고 말았다. 그러자 김민종은 "내가 여기에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쑥쓰러워 하면서도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김민종은 "투자라기 보다는 투자도 해보았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했 봤고, 누가 사인 하라고 해서 했더니 그게 차압으로 들어 왔다"며 재산을 탕진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종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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