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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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기황후', 하지원 황후 책봉식으로 '화려한 포문'

기사입력 2013.10.28 22:18 / 기사수정 2013.10.28 22:2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가 하지원의 황후 책봉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회에서는 기황후(하지원 분)의 황후 책봉식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황후는 고려에서 공녀로 끌려와 원나라의 황후 자리에 오르게 됐다. 마침내 책봉식 날 화려한 머리 장식을 한 기황후는 붉은 황후 복장을 입고 강렬한 면모를 드러내며 나타났다.

그 시각 타환(지창욱)은 황후 책봉식이 거행되기 전 왕유(주진모)를 만나 "아직도 승냥이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은 뒤 "난 그녀를 사랑한다. 알겠느냐"라고 말하며 담판을 지었다. 타환은 왕유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금자수가 놓인 황제 복장을 하고는 책봉식 현장에 등장해 왕의 위엄을 뽐냈다.

타환은 기황후가 탄 가마가 도착하자 미소를 지으며 기황후를 맞았다. 기황후 역시 타환이 내민 손을 잡고 미소로 화답했다. 타환은 기황후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하주를 따라주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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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지원, 지창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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