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가락 빠는 버릇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버릇'은 무엇일까.
손가락을 빠는 현상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이는 손가락을 빨면서 엄마 젖을 빨 때의 편안함을 기억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손가락을 빠는 모습이 커가는 과정에서도 계속되면 걱정이 된다. 이렇게 아기들이 손가락을 빠는 이유에 대해 크게 3가지의 학설이 있다.
첫째는 학습된 습관이라는 것이다. 아기는 성장 과정 중에 반복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은데 손가락 빨기도 그 중의 하나라는 것. 둘째, 유아기 성욕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다. 구강기인 만 2세 이전의 아기는 빠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기에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셋째, 다른 사람과의 접촉이 없는 경우 스스로를 위안하는 행동이라 설명한다.
따라서 3세 이상의 아이가 손가락을 계속하여 빨 때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보고 아이와의 스킨십을 늘려 아이 스스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손가락 빠는 버릇 ⓒ 강남여성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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