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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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최진혁, 회사에 등장한 이민호에 '분노'

기사입력 2013.10.24 22:54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상속자들' 최진혁이 이민호가 회사에 등장하자 분노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6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아버지와 함께 제국 그룹의 회의에 참석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형 김원(최진혁)을 만나러 가는 줄 알고 아버지를 따라 나섰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제국 그룹 회의장이였다.

이후 회의에 참석한 원은 탄의 모습을 보게 됐고, 분노에 찬 눈빛으로 탄을 쏘아 보았다.

회의가 끝나고 모든 이들이 회의장을 나서자 탄은 형 원에게 "오해하지 마. 일부러 온 거 아니다. 아버지가 형 보러 가자고 했는데 여기인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지만 원은 그런 탄의 말을 무시했다.

원은 탄에게 "넌 늘 뭘 모른다. 일부러인 적도 없다. 그런데 네가 뭘 모르고 움직였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봐라"라고 차갑게 말을 내뱉었고, 탄은 "형 말이 다 맞다. 근데 뭘 몰라도 왜 난 억울하냐. 뭘 몰라도, 뭘 안 해도 내 존재 자체가 형한테 오해인 것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말을 남긴 채 방을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이민호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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