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여진구가 하연수와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2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에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본상을 받은 뒤 하연수와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 입을 열었다.
여진구는 "하연수와의 키스신 큰 부담감은 없었다. 그냥 연기라고 생각했고 연수 누나가 인터뷰에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연기였으니깐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많은 관심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된 tvN '감자별 2013QR3'에서는 홍혜성(여진구 분)과 나진아(하연수)가 첫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진구는 17세의 미성년자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숙한 키스신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 한 해 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SIA'의 컨셉은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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