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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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극찬 "류승룡, 여배우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기사입력 2013.10.24 16:43 / 기사수정 2013.10.24 16:44

나유리 기자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임수정이 류승룡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4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배우 최민식, 임수정, 류승룡, 문정희, 조정석, 김고은 등이 지난해 수상자 자격으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내 아내의 모든 것' 촬영하는 동안 정말 잘 챙겨주셨고, 오늘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셨다"며 류승룡에 대한 칭찬으로 운을 뗀 임수정은 "언제 만나도 참 '친절한 승룡씨'다. 좋아한다"고 동료로서의 애정을 과시했다.

임수정은 또 "만날 때 마다 항상 편안하게 해주신다"며 "류승룡과 연기하게 될 다른 여배우들은 너무나 행복하실 것 같다. 현장에서 함께하는 여배우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바로 류승룡"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임수정의 칭찬을 듣고 옆 자리에 앉아있던 류승룡이 감격한 나머지 임수정에게 짓궂은 동작을 취하자 임수정은 "뽀뽀는 안된다"고 저지(?)해 웃음바다가 됐다.

임수정과 류승룡은 지난해 제 33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 34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리며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임수정, 류승룡, 문정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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