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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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쌈디, '컨트롤비트' 다운 받느라 바빴다"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13.10.24 10:27 / 기사수정 2013.10.24 10:27

나유리 기자

▲레이디제인 컨트롤비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힙합 디스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레이디제인은 6년간 공개 연애 후 결별한 랩퍼 싸이먼디와의 이별 정황을 묻자 "(이별 후) 그 친구도 '컨트롤 비트'를 다운 받느라 바빴다"며 힙합 디스전을 언급했다.

레이디제인은 "나에게도 '컨트롤 비트'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이 많았다"며 "소속사 사장님도 '컨트롤 비트'를 일단 다운 받아 놓으라고 하셨었다. 정도와 선을 알아야 한다고 만류 했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힙합 디스전이란 지난 8월 스윙스, 이센스(슈프림팀), 싸이먼디(슈프림팀), 개코(다이나믹 듀오) 등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랩퍼들이 미국의 랩퍼 켄드릭 라마의 곡 '컨트롤(Control)'의 비트를 바탕으로 서로를 비방하는 내용의 곡을 발표했던 사건을 말한다.

당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곡을 발표하기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컨트롤 비트 다운 받았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겨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여가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레이디제인, 서인영, 박지윤, 권리세(레이디스코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레이디제인 컨트롤비트 ⓒ MBC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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