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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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빈 해명 "5억원 주고 미스코리아 진? 억울해"

기사입력 2013.10.24 08:02 / 기사수정 2013.10.24 08:19

정희서 기자


▲ 유예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미스코리아 뒷돈 거래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미스코리아 뒷돈 거래 의혹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부 참가자가 심사위원을 매수해 본선진출자가 내정되고, 미스코리아 당선 브로커들이 있는 등 미스코리아에 관한 부적절한 거래 정황이 드러났다.

미스코리아 주최 측인 한국일보의 관계자가 출연해 심사위원 선정 기준과 협찬사와의 관계 때문에 심사위원 매수 문제를 막기 힘들었다고 해명했다.

2013 미스코리아들은 "지난해 이야기로 2013년 미스코리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2013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은 "내가 진이 돼 5억을 썼다는데, 우리 집은 그런 큰 돈도 없고 평범한 학생이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도 황당해하신다"라고 밝혔다.

2013 미스코리아 미 한수민은 "그런 얘기가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회의 공정함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씁쓸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예빈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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