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씨클라운이 일본 초대형 공연 '라이브 아치'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10월 23일 오후2시와 7시, 두 차례 도쿄 아카사카 브릿즈 에서 열린 '라이브 아치' 도쿄 공연 중 씨클라운(롬, 시우,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의 무대가 진행됐다.
씨클라운의 화려한 무대 매너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공연을 보러 온 수많은 여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데뷔곡 'SOLO'에 이어 'COLD'까지 두 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 이후 씨클라운은 현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이벤트가 끝난 후 씨클라운의 라이브 2 스테이지에서'흔들리고 있어'의 전주가 시작되자 객석 뒤에서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관중들은 더욱 뜨겁게 열광했고 공연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마지막으로 씨클라운은 '멀어질까봐'를 부르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고했다. 멤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자마자 객석에서는 '씨클라운을 다시 부르는 팬들의 외침과 '앙코르' 콜이 이어졌다. 씨클라운은 'SOLO'를 다시 열창하며 팬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2012년 데뷔한 씨클라운은 최근 일본 대형공연에 초청되는등 신한류 그룹에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공연은 산케이 신문을 비롯해 일본 20여개 매체가 참석해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BS 후지TV는 '라이브 아치(LIVE ARCH)'의 씨클라운의 공연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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