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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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먹방 "감히 하정우 선배님과 비교할 수 없다" (노브레싱)

기사입력 2013.10.22 16:26 / 기사수정 2013.10.22 16: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서인국이 "하정우 선배님의 먹방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종석, 서인국, 권유리, 신민철, 박철민, 김재영 등 영화 '노브레싱'의 주연 배우들은 2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극중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수영 선수로 등장하는 만큼, 먹방에 관한 에피소드를 묻자 서인국은 "영화 촬영 초반에는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말랐었다. 그런데 회가 갈 수록 살이 붙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나름대로 안먹고, 운동을 했지만 삼겹살을 몇 줄씩 먹는등 많이 먹게 됐다. 샷마다 연결하다 보니까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다. 감독님이 미우면서도 고맙더라"며 비화를 공개했다.

서인국은 '먹방'의 대가로 불리는 하정우와 비교하는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제가 감히 어떻게 하정우 선배님의 먹방에 비교가 되겠느냐"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하정우 선배님처럼 맛있게 먹는게 아니라 추잡하게 먹었다. 그게 큰 차이다. 비교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노브레싱'은 어릴적부터 라이벌이었던 수영선수 원일(서인국 분)과 우상(이종석)이 우연히 명문 체육고에서 재회한뒤 생기는 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서인국은 우상(이종석 분)의 라이벌이자 은둔형 수영 천재 '조원일'을 연기했다.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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