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지의 달콤한 무대, '희망나눔천사콘서트'에서 만난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허니지가 오는 26일(토)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3 희망나눔천사 콘서트' 무대에서 달콤한 무대를 선보인다.

허니지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4'에서 각각 오디션에 참가했던 배재현, 권태현, 박지용이 심사위원 이승철에 의해 '허니지'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슈퍼스타K' 최초로 '방송 중에 결성된 그룹'이라는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니지는 '슈퍼스타K 4' 이후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10곡의 노래를 채운 정규앨범으로 데뷔하며 강한 음악적인 색채와 향을 남겼다. 이들은 데뷔 앨범을 통해 팝과 스무드 소울(smooth soul), 펑크(funk)의 요소가 어우러진 컨템포러리 R&B 사운드에 안정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화음을 입혀 냈다. 앨범 수록곡 '그대'는 프로야구팀 LG트윈스의 주전선수 정성훈의 타석 등장 곡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허니지 비긴즈(HoneyG Begins)'를 개최하며 뮤지션으로의 행보를 탄탄히 밟아나가고 있다.

허니지의 무대는 오는 26일(토) 오후 6시 '희망나눔천사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어린이재단·서울특별시·서울시특별시 교육청·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엑스포츠뉴스·뉴스토마토·토마토TV·스포츠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김소정, 꽃잠프로젝트, 나인뮤지스, 더씨야, 베스티, 아이투아이, 제이투엠(J2M), GI(Global lcom), 퓨어, 허니지가 출연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허니지 ⓒ 청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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