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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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여고생에 둘러싸인 '격한 재회'

기사입력 2013.10.22 13:33 / 기사수정 2013.10.22 13:3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50여 명의 여고생에 둘러싸인 채 재회했다.

22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사 측은 극중 김탄(이민호 분)와 차은상(박신혜)의 교문 앞 '격한 재회'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가 박신혜의 학교 앞에 찾아와 자신이 타고 온 차에 기대서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런 이민호의 얼굴을 일별하고 수줍게 외면하지만, 은연 중에 설레는 표정을 드러내는 박신혜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수많은 여고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얼핏 내비쳤다.

이민호와 박신혜가 교문 앞 '격한 재회'를 가진 장면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중학교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살펴보며 부지런히 연습에 임했다는 후문.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교문 앞에 마주선 채 가슴 떨리는 재회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민호는 박신혜를 기다리는 '카리스마 훈남'의 자태를, 박신혜는 경쾌하고 발랄한 교복을 입은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동원된 5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장장 6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됐지만, 두 사람은 흔들림 없이 연기에 몰입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이젠 서로의 손짓과 눈빛만 봐도 딱 들어맞는 최고의 로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5회부터 더욱 실감나게 펼쳐질 '상속자들’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 5회는 오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이민호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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