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해밍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 정유미 씨의 첫인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샘 해밍턴의 결혼 준비과정과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해밍턴은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옷은 촌스럽게 입고 나왔고 매력적인 것도 못 느꼈다"고 밝혀 아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내게 와서 영어로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한국에선 여자들이 먼저 와서 말을 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인상적이었다. 전화번호를 그날 교환하고 다음에 만났을 때부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유미는 말만 하고 행동은 안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하더라. 그때 변화를 느꼈다. 평생 행동하는 사람과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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