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스켓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혁이 '빠스껫볼'에 특별 출연한다.
김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볼' (연출 곽정환/극본 김지영, 장희진) 에서 주인공 강산(도지한 분)과 같은 팀 선수 김혁 역을 맡는다.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배우들의 플레이 코치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김혁의 이번 '빠스껫볼' 특별출연은 곽정환 감독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평소 김혁의 뛰어난 농구 실력을 눈여겨본 곽정환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제안했다.
'빠스켓볼' 관계자는 "김혁은 대학 농구 선수 출신으로 무술 감독과 다르게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뛰고 호흡하며, 농구기술을 디테일 하게 조언 해준다. 곽정환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혁은 "농구선수들도 합을 맞추기 힘든데 한번도 농구를 해보지 못한 배우, 농구를 좋아하는 배우 등 다양한 실력의 배우들이 합을 맞춘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에 힘든 것도 잊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빠스껫볼'은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 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빠스켓볼 김혁 ⓒ 더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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