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성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신승훈이 성유리와 김건모의 열애설에 분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승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김건모와 스캔들에 휩싸였던 성유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성유리는 "김건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는데 한동안 신승훈이 연락이 없다가 나중에 내게 격양된 목소리로 '야 너 그럴 거면 나랑 사귀어'라고 말씀하시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성유리는 "그때 처음으로 나한테 신승훈 선배님이 화를 내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김건모랑 성유리가 사귀는 건 당연히 싫었다. 성유리는 내 동생이고 솔직히 김건모랑 교류가 없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갑자기 소문이 났길래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은 이렇게 하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소문 때문에 성유리가 힘들어할까 봐 그렇게 말한 거다"고 밝히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4년 만에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신승훈 성유리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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