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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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쓰레기로 점령 '출연자들 경악'

기사입력 2013.10.21 21:15 / 기사수정 2013.10.21 21:15

대중문화부 기자


▲ 안녕하세요 쓰레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안녕하세요' 스튜디오가 쓰레기로 점령당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그룹 2AM과 배우 홍수아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녹화에서는 40대 여성이 출연해 물건을 버리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 여성은 "남편이 다 쓴 샴푸 통, 빈 약봉지, 택배 박스도 못 버리게 한다. 집안 전체가 온갖 잡동사니로 뒤덮여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MC는 게스트에게 "오랫동안 못 버리고 간직하는 물건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슬옹은 "나도 신발 포장 박스를 모은다. 여태 모은 신발 박스만 80~90개 있다"고 털어놨다.

잠시 후 주인공 남편이 모으는 빈 페트병, 어릴 적 교과서, 빈 약봉지 등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고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안녕하세요'는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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