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2AM 멤버 슬옹이 장신이 된 비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동생 키에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누나 때문에 고민이라는 10대 남학생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누나가 키가 안 큰다며 치킨도 못 먹게 하고, 컴퓨터도 오래 못하게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MC들은 키가 큰 2AM 슬옹에게 "뭘 먹고 키가 컸느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슬옹은 "돈가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나도 돈가스 먹었는데 머리만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의 누나가 모습을 드러냈고 동생 키에 집착하게 된 나름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MC들과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새로운 2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사연이 3연승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슬옹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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