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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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진료비 부당청구의 비밀…EMR의 실체는?

기사입력 2013.10.21 14:04 / 기사수정 2013.10.21 14:04



▲ PD수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PD 수첩'이 병원의 진료 기록 조작 문제를 다루는 '진료비 부당청구의 비밀'을 다룬다.

2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EMR 조작 사건을 통해 병원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과 함께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길은 무엇인지 점검해 본다.

병원 기록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정보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최근 병원의 진료기록이 조작될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문제가 되고 있다.

병원의 진료내역을 기재하는 기존 수기 의무기록이 관리 및 보관이 손쉬운 전자의무기록(EMR)으로 바뀌며 효율은 높아졌지만 위·변조도 쉬워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에서 조작 및 허위청구가 전자의무기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PD 수첩' 취재 결과 확인됐다.

병원 기록 조작은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얻은 정보는 이미 병원이 수정한 정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 의료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환자의 의료정보가 언제 어떻게 접근되고 조작되었는지 알 수 없다.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증언하는 EMR의 비밀을 'PD 수첩'이 살펴본다.

2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PD수첩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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