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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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 등, 남다른 교복 비주얼 공개

기사입력 2013.10.21 13:33 / 기사수정 2013.10.21 13:3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배우들이 교복 자태로 '상위 0.1% 비주얼'을 뽐냈다.

21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사 측은 이민호, 김우빈, 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의 남다른 교복 자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호와 김우빈이 마주선 채 숨 막히는 위압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크리스탈, 강민혁을 비롯해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이 교복을 갖춰 입은 채 일렬로 늘어서 싸늘한 눈빛을 짓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은 설핏 미소를 보이는 담담한 표정과 함께 차가운 정적이 흐르는, 폭풍 전야의 고요함을 담아냈다. 마치 런웨이를 준비하는 듯 교복을 입은 채 폭발적인 매력으로 배우 7인방들의 품격 있는 교복 자태를 드러냈다.

이 장면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 야외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어색해 하다가도 이내 서로를 향한 웃음을 터뜨리는 등 쾌활발랄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깊은 눈빛의 이민호와 냉소적인 표정의 김우빈이 보여주는 팽팽한 긴장감이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오랜만에 교복을 입어서 새로운 기분이었다. 막상 교복을 입고 나니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가고 싶은 설렘이 느껴졌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탄의 새로운 시작을 애정있게 지켜봐달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우리 배우들이 모두 모여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감동스럽다"며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을 필두로 이번주 방송될 5회부터 '상속자들'의 진짜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 5회는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 화앤담픽처스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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