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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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자살시도가 성인연극 홍보? 창녀 소리 진짜 들었다"

기사입력 2013.10.21 09:38 / 기사수정 2013.10.21 09:38

대중문화부 기자


▲ 이유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인연극에 출연하며 실제정사논란을 불러왔던 연극 배우 이유린이 자신의 자살시도에 대해 기사화 된 것은 연극 홍보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21일 오전 이유린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자살시도와 관련하여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됐는데, 연극 홍보를 위해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홍보성 아니다"라며 "거리에서 노숙을 했던 것도 사실이고, 나에게 창X녀라고 발언 했던 그 남자는 좀 오래전 헤어진 사람이고, 나를 내쫒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 기사로 보면 한 사람이 그런 걸로 보일 수 있겠지만, 여러 사람을 만났었고 그 중에 몇몇 사람이 나를 아프게 했던 것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20일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보도자료를 "이유린이 성인연극 출연 뒤 실연의 상처에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 미쓰리'측은 "이유린이 사귀던 남자가 이유린이 성인연극에 출연하며 번 돈을 가로채고 그에게 알몸 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 이유린은 실연을 당한 채 노숙 생활을 하는 처지로 전락한 뒤 이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유린 ⓒ 비뇨기과 미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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