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새 명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억새 명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오는 27일까지 '서울 억새 출제'가 열린다. 상암동 하늘공원에서는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과 함께 은빛 억새 물결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지하철 8호선과 연결된 암사생태공원도 억새와 갈대를 볼 수 있는 명소다. 또한, 난지한강공원도 갈대와 억새의 물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포천 명성산과 산정호수 일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명성산 정상에는 20만㎡의 억새 군란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강원 정선군 남면 민둥산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민둥산 억새꽃축제'가 열린다. 60만㎡에 이르는 코스에 펼쳐진 민둥산 억새는 이번 주와 다음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충남 보령시 오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은빛 억새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전국 5대 억새 명소에 속하는 오서산은 억새밭이 완만한 능선에 넓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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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억새 명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