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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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문천식, "인기 사그라질 때 술로 풀었다"

기사입력 2013.10.20 18:26 / 기사수정 2013.10.20 18:2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문천식이 인기가 사그라질 때 술로 풀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결혼하고 달라진 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천식과 관련해 "엄마가 새벽기도 해도 소용없던 문천식, 아내 때문에 술 끊어"라는 헤드라인 뉴스가 나왔다.

문천식은 "'노브레인 서바이벌' 때 바보 캐릭터로 반짝했는데 이후 인기 사그라지니까 풀 방법이 없어 술로 풀었다. 저녁밥은 안 먹어도 술은 꼭 먹었다"며 슬럼프 당시 술에 빠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천식은 "한 번은 술을 마시고 새벽 5, 6시에 택시를 타고 집 앞까지 와서 기사님께 택시비를 드리려고 할 때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시던 부모님과 마주친 적이 있다. 아버지께서 저를 보시고 '오늘 기도는 퉁 쳤다'고 하시더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천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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